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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ICT 창업 메이커톤 후기

개발새발주발 2023. 7. 1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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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돌아왔어요 ~ 
회사갔다와서 포스팅하는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 
 
흑흑 그래두 열심히 해볼게요 
하면 기부니가 좋고동요 
 
아무튼 한달도 더 전 최종 발표까지 마치고 왔어요
 

사실 너무 오래되어서 감흥이 별로 없어졌어요 ... 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기억 끌어내서 열심히 적어볼게요 ~ 

 

1. 창업 ? 

 

 사실 동아리에서 꼭 ! 해야하는 건 줄 알고 신청했다가 .. 아닌 거 알고 그만둘까 너무너무 바빠서 생각했지만 울 팀장님 너무 열심히하셔서 저두 끝까지 할 수 있었어요. 사실 2차까지 붙을 줄 모르고 구현을 조금 미루고 있었는데 2차 붙고 최종 발표까지 해야하는 상황이었기에 진짜 영끌해서 구현해냈습니다 .. 

 

 딱히 저의 독특한 아이디어이 있는것도 아니고, 창업으로 돈을 벌겠다는 생각도 없었는데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세상을 다르게 보기 시작했어요. 특히 소학에서 프로젝트를 많이 하다보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이후로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해보고, 어떻게 하면 더 나은 기능, 기술을 만들어볼까 고민을  시작하게 되는 계기를 가진 것 같습니다. 

 

2.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 전공이고 라즈베이 파이와 같은 하드웨어를 다루어볼 법도 한데 하드웨어는 거의 안해봤습니다 . 그래도 소프트웨어 담당 포지션이었기에 하드웨어는 많이 정말 손 놓고 있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완성되었으나 발표 2일을 앞두고도 하드웨어 완성이 안되어서 학교가서 밤 새워 만들었다. 정말 구현 못했으면 울 뻔 했지만 약간 야매로(?) 기적적으로 해냈어요. 휴 .. (안도)

하드웨어도 소프트웨어랑 별반 다를게 없었어서 신기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웹상, 앱상으로 구현한 것이 나온다면 하드웨어는 실제 기기에서 빛이 나온다거나, 소리가 나온다거나.. 표현하는 객체가 다른 느낌 ?

 

3. 구현보다 중요한 것

창업에서 구현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아이디어'와 나의 좋은 아이디어를 심사위원에게 잘 전달해 줄 '전달력' 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던 것 같아요. 구현을 잘하는 사람은 정말 전국 각지에 수없이 깔려있는 데에 반해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얼마 없으니까.. 그리고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도 발표를 못하면 정말 꽝입니다 ~ 그러니 잘 말해봅시다 ! 

 

 

간단하지만 이번 ICT 창업 메이커톤을 통해 배운 바를 써봤어요 .. 

무엇이든 경험해보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